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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찜질,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대처 법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어떤 분에게는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허리 통증은 사람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떤 환자는 여러 가지 대처 법을 활용해서 치료를 해 보았지만 오히려 요통이 악화되는 분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허리통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허리통증 원인 10가지.


1. 근육 피로.

근육 피로에 의한 허리 통증은 피로성 요통이나 근육, 근막성 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고정된 자세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허리의 척추 기립 근육이 피로하고 혈액 순환이 나빠져 일어나는 허리통증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주의가 필요한 자세는 의자에 앉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을 계속 할 때나 서거나 엉거주춤 한 자세로 계속 작업을 하는 것 입니다. 근육 피로에 의한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자세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시라도 좋으니 부지런히 관절을 움직이고 체조를 하는 것이 근육 피로를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실제로 요통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을 보면 급성 증상의 경우는 차치하고, 만성 요통을 호소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사무직이나 고정된 자세로 노동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근력 저하.

복근과 등근육의 근력 저하로 인해 허리 통증을 초래하는 사람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리는 요추라는 5 개의 척추가 있지만, 허리, 등근육과 복근이 제대로 발달되어 있어야 허리가 작동하고 제자리를 유지하는데 꼭 여러 근육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복근 근력이 저하되어 근육이 과도하게 작동하는 경우 요추가 과도하게 부담이 되고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척추도 복근도 약해지는 경우 허리가 비스듬히 새우등 자세가 되어 고통을 받게 될 수가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도 허리통증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요통은 비특이적 요통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허리 통증 중에서도 매우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겨 요통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뇌에서 분비되는 통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도파민과 오피오이드라는 물질의 분비가 저하되어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이외에 수핵에 차이가 있을 때 요통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수핵은 척추 사이의 디스크의 중심에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세가 나빠지면 수핵의 위치가 어긋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수핵의 위치의 차이에 스트레스가 합쳐져 요통 발병한다고도 합니다.


4. 잠자는 자세가 나쁜 경우.

잠자는 자세가 나쁘면 허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매트리스의 강직도는 요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딱딱한 매트리스에서 자는 것은 요통을 악화시키는 반면 적당한 강성의 매트리스는 통증 완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한 물침대나 신체에 맞는 매트리스도 허리 통증에 유효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잠을 자는 사이에 허리가 아픈 분은 매트리스의 강직도를 다시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5. 수면 부족.

수면 부족도 심한 경우 허리통증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연구기관의 연구에서는 수면 부족은 요통을 악화시키고, 요통 발병 후 통증의 강도에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몸의 유연한 정도.

신체에 유연성이 떨어지면 허리통증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와 다리의 근육이 경직되고 유연성이 저하된 경우는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연한 체조나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하고 신체의 경직을 예방하는 것이 허리 통증의 예방에도 중요 합니다.


7. 비만.

비만에 허리통증 원인 이 된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은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은 허리가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허리 통증이 유발하게 되고, 움직이는 동작을 할 때 허리에 부담은 체중의 2.5 배 정도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면 그만큼 허리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요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요통 진료 지침에서는 비만과 요통을 연결할 데이터가 충분하게 있으며, 비만이 허리 통증의 원인으로 생각하기에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말합니다.


8. 질병에 의한 척추의 이상.

척추의 이상은 허리 주위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척추의 이상이 생기는 배경에는 목이나 어깨, 허리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복근이 약해 골반을 지탱하는 힘이 없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의 이상은 골반의 어긋남을 초래하지만, 골반이 어긋나면 허리 뼈도 어긋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노화로 복근이 약해 척추의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의 사람도 있습니다.


9. 혈액 순환이 나쁜 경우.

신경이 압박되는 것으로 혈류 장애가 발생한 후 통증이나 저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허리통증 원인 중에 하나로 많은 척추 등뼈 혈관 내부에 뼈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요부 척 주관 협착증이 혈류 장애와 관련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요부 척 주관 협착증은 허리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노화와 함께 부서져 그것이 신경을 압박 해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통증은 항상 같지 않고 계절이나 동작으로 통증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통증의 정도는 혈류가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평소 자세가 나쁜 경우.

허리통증 원인은 척추가 비뚤어지고, 혈류가 나빠지고, 근육의 피로 등이 원인이 있습니다만, 가장 근본작인 원인은 평소의 나쁜 자세를 들 수 있습니다. 사무직 등 장시간 앉은 자세로 있으면, 아무래도 얼굴이 앞에 나와 골반이 뒤로 기대는 자세가 됩니다. 이 자세는 허리뼈와 넙다리뼈를 이어 주는 근육인 장요근 중 등쪽의 근육이 긴장하게 됩니다. 장요근이 긴장하면 뱃속에서 나오는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하기 때문에 하체의 혈액 순환 불량이 발생합니다. 다리는 두 번째 심장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체의 혈류가 막히게 되면 전신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게 됩니다. 또한 장요근은 고관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장요근이 긴장하여 고관절이 경직되어 버립니다. 스포츠 선수가 고관절의 유연성을 중시하고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이유가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요통 예방의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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